'택시기사 vs 일반운전자'…창문을 '와장창'

'택시기사 vs 일반운전자'…창문을 '와장창'

2014.09.16. 오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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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vs 일반운전자'…창문을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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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한복판에서 시비가 붙어 서로 치고받는 남성들의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외국의 한 도로, 해당 영상을 찍은 블랙박스 차량이 천천히 달리고 있습니다.

횡단보도가 가까워져 오자 조금씩 속도를 줄이는 차량. 그런데 도로 한복판에서 싸움이 벌어진 두 남성이 포착됩니다.

발길질에 멱살잡이까지 벌이며 다투던 두 사람은 차가 다가와 경적을 울려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알고 보니 옆에 세워져 있던 택시와 일반 승용차의 운전자였던 두 남성. '도로 위 시비'가 실제 싸움으로 번진 것입니다.

다행히 싸움이 멈추고 택시 기사가 먼저 자신의 차에 올라탑니다.

이렇게 일단락된 듯했던 길거리 싸움. 그런데 갑자기 승용차 운전자가 바닥에서 무엇인가를 집어 올리더니 그대로 택시 운전석 창문을 깨부숩니다.

주변 차량과 시민들은 의식도 하지 않은 채 싸움을 벌이던 두 사람은 휴대폰 카메라로 상대방을 촬영하며 증거를 남깁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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