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날 막다니'…답답함에 추월하다 '봉변'

'감히 날 막다니'…답답함에 추월하다 '봉변'

2014.08.20.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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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날 막다니'…답답함에 추월하다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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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선의 좁은 도로에서 추월을 하려다 운전자끼리 시비가 붙어 사고가 발생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포르투갈의 한 한적한 도로를 차량 한 대가 달리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길을 건너는 보행자를 기다려주기 위해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속도를 올리지 않고 천천히 달립니다.

'앞에 사람이나 차가 없는데 왜 이렇게 천천히 달릴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운전자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달리기 시작합니다.

뒤에서 승용차 한 대가 추월을 하기위해 빠른 속도로 다가온 것입니다.

반대 방향 차선을 달리던 차들은 이 광경에 놀라 도로의 가장자리로 차를 붙입니다.

한편 추월을 시도하는 운전자와 이를 막으려는 운전자 사이에 발생한 '도로 위 시비(Road Rage)'는 결국 충돌사고로 끝이 나고 맙니다.

속도를 높여 추월을 하려던 차량은 천천히 달리던 운전자의 방해로 도로 옆에 주차되어 있던 차를 들이받습니다.

그 충격으로 차량의 앞범퍼는 날아가고, 추월을 시도한 운전자는 상대 차량 운전자를 바라보며 강한 불만을 표출합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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