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 박살에 총까지…러시아 '도로 위 시비'

차문 박살에 총까지…러시아 '도로 위 시비'

2014.08.18.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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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 박살에 총까지…러시아 '도로 위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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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운전자끼리 시비가 붙어 총까지 들고 위협하는 '도로 위 분노(Road Rage)'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1차선으로 달리던 자동차가 정지 신호를 받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속도를 줄입니다.

알고 보니 2차선에서 검은색 차 한 대가 쫓아와 더 달리지 못하도록 옆에 바짝 붙여 차를 세웁니다.

검은색 차 운전자는 흥분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려 상대편 운전석 쪽으로 다가오더니, 다시 자기 차로 돌아갑니다.

별다른 문제 없이 일단락되는 듯했던 싸움. 그러나 검은색 차 운전자가 자신의 차에서 총을 꺼내옵니다.

상대편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당황한 목소리로 말싸움을 벌이고, 검은색 차 운전자가 자기 차로 돌아가자 앞으로 돌진해 차문을 박살 내버립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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