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사이를 160km/h로…'난폭질주'의 최후

차 사이를 160km/h로…'난폭질주'의 최후

2014.08.16.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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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이를 160km/h로…'난폭질주'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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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를 난폭하게 내달리던 오토바이가 결국 승합차와 부딪쳐 넘어지는 사고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러시아의 한 도로 위, 오토바이 한 대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는 신호가 바뀌자마자 굉음을 내며 쾌속 질주합니다.

얼마 후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던 오토바이 앞에 꽉 막힌 차들이 나타납니다.

1, 2차선에 쭉 늘어선 차들을 보고도 오토바이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기는커녕 시속 160km가 넘는 속도로 양 차선 사이를 지나칩니다.

차 사이의 비좁은 공간을 아슬아슬 질주하는 오토바이의 난폭 운전, 그 최후는 대형사고입니다.

멈춰 서있던 차 중 덩치가 큰 승합차 옆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한 것입니다.

오토바이는 시속 160km로 내달리던 힘까지 받아 승합차와 크게 부딪쳐 넘어집니다.

오토바이 운전자의 헬멧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에서 운전자가 받은 충격의 정도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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