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팔 없는 기타 연주자…놀라운 실력에 '감동'

양팔 없는 기타 연주자…놀라운 실력에 '감동'

2014.07.17. 오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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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 없는 기타 연주자…놀라운 실력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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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팔 대신 두 발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한 남성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출신의 이 남성은 '큰 발가락(Big Toe)'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마크 고페니(Mark Goffeney)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양쪽 팔 모두 없었던 그는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발로 기타를 연주하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의자에 앉아 바닥에 기타를 눕혀 놓은 채 오른쪽 발로는 코드를 잡고 왼쪽 발로 스트로크를 합니다.

발은 손보다 섬세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의 연주는 한 번도 끊이지 않고 매끄럽습니다.

팔이 없는 것은 자신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듯 멋진 기타 실력을 보여주며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에 구경하던 사람들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현재 그는 '빅 토우(Big Toe)'라는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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