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 없는 치타...세 달 된 새끼를 '뻥'

모정 없는 치타...세 달 된 새끼를 '뻥'

2014.07.10. 오전 09: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모정 없는 치타...세 달 된 새끼를 '뻥'
AD
놀아달라고 자신에게 엉기는 새끼를 무정하게 차 버리는 치타의 모습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나무 그늘에서 태어난 지 세 달밖에 되지 않은 새끼 치타가 엄마 곁에서 놀고 있습니다.

새끼 치타는 나무에 앞발을 올리고 스트레칭을 하는 엄마를 따라 하기도 하고, 엄마의 발밑에서 알짱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 치타의 표정과 몸짓에서 새끼를 무척 귀찮아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엄마의 머리를 잡으려고 하면서 놀아달라는 새끼 치타와 달리 엄마는 새끼를 피해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새끼 치타가 영 말을 듣지 않자, 엄마 치타는 새끼를 바닥에 깔고 눕습니다.

그러다 새끼가 빠져나가려는 순간 엄마 치타는 발로 자기 새끼를 뻥 차서 하늘로 날려 보내고는 얼른 도망갑니다.

새끼는 아프지도 않은지 바로 일어나 엄마 치타를 쫓아갑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