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심장부에서 벌어진 냉혹한 범죄'...'울프 앳 더 도어'

'브라질 심장부에서 벌어진 냉혹한 범죄'...'울프 앳 더 도어'

2014.06.17. 오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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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울프 앳 더 도어'가 7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그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울프 앳 더 도어'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벌어진 여아 유괴사건을 바탕으로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비극적 사실을 그린 작품이다.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로사'.

믿었던 남자의 배신에 직면한 그녀는 급기야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겠다는 선택을 하게 된다.

감독은 위험한 사랑과 평화로운 가정, 그리고 이 둘의 위태로운 공존을 통해 인간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야수와 같은 냉혹함을 스크린으로 끄집어낸다.

영화는 제61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제15회 리우데자네이루 국제영화제, 제31회 마이애미 국제영화제 등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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