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감성 로맨스...'에브리 잭 헤즈 어 질'

'썸' 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감성 로맨스...'에브리 잭 헤즈 어 질'

2014.05.20.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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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도시에서 같은 사랑을 꿈꾸는 남녀가 잘못 배송된 여행 가방으로 인해 운명적인 사랑을 예감하게 되는 감성 로맨스 '에브리 잭 해즈 어 질'이 본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영화의 제목인 '에브리 잭 해즈 어 질(Every Jack has a Jill)'은 미국의 속담 중 하나로, 우리나라 속담 중 '짚신도 제 짝이 있다'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지금 사랑하는 연인이 곁에 없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상대는 어딘가에 꼭 있으며, 인연은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든 찾아올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파리와 뉴욕에서 살고 있는 남녀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본 예고편 역시 유쾌함으로 가득 차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합니다.

큰 맘 먹고 파리로 여행을 갔다가 여행 가방을 잃어버리는 뉴욕의 소심남 '잭(저스틴 바사)'과 공상을 즐기는 파리의 몽상가 '클로에(멜라니 로랑)'가 분실된 여행가방으로 인해 만나게 되는 설정은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자신의 집으로 잘못 배송된 '잭'의 여행가방을 호기심에 우연히 열어본 '클로에'가 가방 속 물건들을 보고 자신의 반쪽이라 예감하는 장면, '잭'이 여행가방 속 '클로에'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들을 보고 호감을 느끼는 장면은 서로 다른 도시에서 살고 있는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또한, '낭만적 도시'의 대명사인 파리와 뉴욕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낸 영상과 감미로운 음악, 소품과 인테리어를 통한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올 봄, 자신의 반쪽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설레게 합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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