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가 꼬리를 흔들면 '위험신호'

사자가 꼬리를 흔들면 '위험신호'

2014.05.16.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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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꼬리를 유심히 살피면 사자의 감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는 '사파리 관광객이 반드시 차 안에 머물러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아프리카의 한 사파리 공원, 관광객들이 승용차 창문으로 머리를 내밀고 수사자를 구경합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던 수사자가 꼬리를 '까딱까딱' 움직입니다.

잠시 뒤 사자는 으르렁거리며 관광객을 위협한 후 귀찮다는 듯 돌아가 버립니다.

전문가들을 따르면 사자가 꼬리를 흔드는 것은 기분이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사자가 반가워서 꼬리를 흔드는 줄 알고 경계를 느슨히하면 큰일이 생겼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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