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 줄까?' 대사의 비밀 공개!...'몬스터' 프리퀄 영상

'죽여 줄까?' 대사의 비밀 공개!...'몬스터' 프리퀄 영상

2014.03.04.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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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영화 '몬스터'가 '태수'의 어린 시절이 담긴 프리퀄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이번 '몬스터' 프리퀄 영상은 충무로 대표 스토리텔러 황인호 감독만의 기발함을 확인할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킵니다.

이번에 공개된 프리퀄 영상은 순진한 얼굴을 하고 아무 감정 없이 '형아, 내가 죽여 줄까?'라고 말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태수'가 연상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어 굴러다니는 농약병, 겁에 질린 듯한 '태수'의 형 '익상'의 클로즈업된 얼굴, 공포심을 조성하는 사운드는 보는 이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합니다.

긴장감 넘치는 독특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황인호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그 만의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태수'를 표현해 내는데, "'태수'는 어떤 계산도 없고 자비심도 없는 캐릭터다. 오직 가족에 대한 그리움만 가지고 있다"라고 전한 황인호 감독의 설명은 어린 시절 가족에게 버림받을 수밖에 없었던 '태수'가 왜 냉혹한 살인마가 되었는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또한, 이민기는 "시나리오를 읽고 '태수'의 캐릭터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 '태수'는 한 사람으로서 사연과 아픔이 있는 인물"이라고 전하며 프리퀄에 공개된 캐릭터 내면에 있는 모습을 설명했습니다.

'몬스터'의 '태수' 프리퀄 영상은 기존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긴장감을 공포의 수준까지 끌어 올리며 심장을 조여오는 극도의 텐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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