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큰 일교차...추석 당일 '맑음'

[날씨] 전국 구름 많고 큰 일교차...추석 당일 '맑음'

2018.09.23.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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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고, 여전히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은 YTN 중계차가 추석맞이로 분주한 곳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신미림 캐스터!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캐스터]
제 뒤로는 추석맞이 장터가 열리고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 냄새에 점심을 먹고 왔는데도 입에는 침이 고이는데요.

이렇게 북적북적한 장터 앞에 서 있으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는 게 비로소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서는 25일 화요일까지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장터는 물론, 송편과 율전 등 추석 음식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요.

추석인 내일은 낮 동안 민속놀이와 전통연희 공연이 열리고, 저녁에는 달맞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강강술래가 펼쳐집니다.

긴 추석 연휴, 어디 갈까 고민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연휴 둘째 날이자 절기 '추분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경북 북서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행히 추석인 내일부터는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는데요.

따라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리 없이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연휴 동안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4도, 모레는 12도로 무척 쌀쌀하겠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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