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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기세 잠시 꺾여...나들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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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8-19 08:18
■ 유다현 / 기상 캐스터

앵커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는 없었습니다.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극심한 더위는 피할 수 있을 거란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는 과학재난팀 유다현 기상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는 없었죠?

[캐스터]
네,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많이 선선해졌죠.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는 없었습니다.

습도도 낮아져서 쾌적한 환경인데요.

낮 동안 이어졌던 폭염의 기세도 꺾이면서 서쪽 지방에 남아있던 폭염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됐고요.

지금은 호남 일부에만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는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서 폭염 수준의 더위를 보이겠지만요.

그 밖의 서울과 대전, 대구 32도, 강릉 29도로 대부분 지방은 극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불쾌지수는 낮아졌지만, 낮 동안 볕은 여전히 강합니다.

강한 자외선을 염두에 두시고 피부 보호 할 수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 준비해서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아침 저녁엔 선선해도 낮엔 덥습니다. 에어컨 트는 분들도 많을 텐데, 냉방병도 조심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폭염의 기세가 꺾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낮엔 여전히 에어컨 없이 견디기 힘든 날씨입니다.

집에서는 물론, 사무실, 지하철 할 것 없이 냉방이 된 실내에 노출돼 있는데요.

냉방병은 보통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 차이가 나도록 냉방을 하는 공간에 오래 머무를 때 나타납니다.

냉방병의 증상으로는 두통, 피로감, 근육통, 어지러움이 대표적이고요. 한기를 느끼기도 합니다.

또,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가 있고 심한 경우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냉방병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실내 온도는 25도 전후로, 또 외부와의 온도 차가 5도를 넘지 않게 맞추는 게 좋습니다.

또, 에어컨이 켜진 곳에 장시간 있는 환경일 경우, 카디건 등 긴 옷을 입고 1~2시간마다 한 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습니다.

앵커

이번엔 태풍 소식도 알아보죠. 태풍 '솔릭', 현재 어디쯤 위치해 있나요?

[캐스터]
네, 태풍은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북상 중인 19호 태풍 '솔릭'이 폭염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진로도 그래픽으로 확인해보시죠.

태풍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부근 해상에서 서진 중입니다.

주 후반쯤에는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 더 서쪽으로 밀려 북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태풍이 어젯밤 발생했습니다. 20호 태풍 '시마론'인데요.

현재 소형급의 약한 태풍으로 괌 동쪽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입니다.

앞으로 강도와 세기가 더 발달하겠고요. 지금으로써는 주 후반쯤 일본 오사카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태풍은 지금으로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지만 진로에 따라 유동적인 만큼, 계속해서 태풍 정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더위 전망도 알아보죠. 이번 주도 폭염이 주춤하나요?

[캐스터]
아침 저녁으론 날이 선선해져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나 싶으실 텐데,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다시 확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다시 뜨겁고 습해지겠습니다.

자세한 이번 주 기온 전망,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오늘 밤부터 다시 열대야가 곳곳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5도로 열대야 수준의 더위를 보이겠고요.

이번 주 내내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살펴보면 기온이 다시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잠시 해제됐던 폭염주의보가 다시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은 가을의 두번째 절기인 '처서'인데요. 절기가 무색하게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과학재난팀 유다현 캐스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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