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쾌청하고 선선...폭염 변수 될 태풍 '솔릭' 북상

[날씨] 내일도 쾌청하고 선선...폭염 변수 될 태풍 '솔릭' 북상

2018.08.18. 오후 5: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폭염의 기세가 꺾이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와서 나들이 즐기기 참 좋은데요.

내일도 폭염의 기세가 강하지 않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는데요.

서울 32도, 대전과 대구도 32도, 부산 31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맑은 하늘이 이어집니다.

다만,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하니까요,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밑돌겠습니다.

서울 24도, 광주 25도, 대구 19도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부터는 다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겠는데요.

다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폭염이 주춤했던 동쪽 지방도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북상 중인 19호 태풍 '솔릭'이 폭염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태풍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 중반쯤이면 부산 앞바다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태풍의 진로는 무척 유동적이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