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광주 36도...오후 한때 소나기

[날씨] 서울·광주 36도...오후 한때 소나기

2018.08.14. 오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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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폭염의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역대 최악이자 최장 폭염의 기록이 매일 새롭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랐는데요, 오늘은 더 덥겠습니다.

전국적인 폭염 특보 속에 서울과 광주가 36도, 대구는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됩니다.

광복절인 내일도 서울의 기온은 36도까지 오르겠고요, 말복을 비롯해 다음 주에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현재 위성 모습입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데요,

기온이 오르는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폭염을 식히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영서 남부와 충북, 경북 북부 지방에만 오후 한때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오늘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너울성 파도가 무척 높게 일겠고요, 천문조에 의해 해수면의 수위가 높아지겠습니다.

해안가의 피서객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간밤에도 더웠습니다.

서울은 벌써 24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36도, 춘천과 대전 36도, 청주와 전주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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