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찜통더위 계속...충청·남부 소나기

[날씨] 주말에도 찜통더위 계속...충청·남부 소나기

2018.08.11. 오전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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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상되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37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고 대구 34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충청과 남부 지방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양은 5에서 4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밤사이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26.5도, 전주 26.1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에는 전국에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이 37도, 청주 36도, 대구 34도로 예상됩니다.

태풍 '야기'는 현재 약한 소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입니다.

중국 동해안을 지나 한반도와 중국 국경 부근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풍의 이동 반경이 넓은 만큼 폭염 상황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남해안과 제주도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다음 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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