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동해안 비...내륙 천둥·벼락 동반 소나기

[날씨] 내일 동해안 비...내륙 천둥·벼락 동반 소나기

2018.08.05. 오후 7: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악의 고비를 넘겼지만 여전히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8도, 속초 25도로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낮에는 다시 폭염으로 이어집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다만 속초 낮 기온이 28도에 머무는 등 동해안은 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조금 식혀주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오늘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50mm가 되겠습니다.

내륙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는데요.

산간 계곡에서는 순간적으로 물이 불어날 수 있습니다.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부산 28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동해안은 7~9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35도, 대전도 35도, 광주 36도, 부산 33도, 강릉 29도로 예상됩니다.

모레는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추인데요. 입추가 지나도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