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1994년 이후 최악의 폭염...내일도 찜통더위

[날씨] 서울, 1994년 이후 최악의 폭염...내일도 찜통더위

2018.07.22. 오후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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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기온 살펴 보면, 금요일인 그제 34.7도, 어제 36.9도에 이어 오늘은 무려 38도까지 올랐습니다.

서울 낮기온이 38도까지 오른 건 1994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내일도 더위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은 35도로 오늘보다는 3도가량 낮겠지만 예년 기온을 6도나 웃돌며 무척 덥겠습니다.

폭염이 장기화되며 일사병과 열사병 등의 온열 질환에 비상입니다.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커피나 탄산보다는 물을 자주 마셔주시고요.

볕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또 밝은 색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파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낮 동안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서울 35도, 광주 36도, 강릉도 35도, 대구는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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