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맛비 그치고 찜통더위...서울 28℃·광주 32℃

[날씨] 장맛비 그치고 찜통더위...서울 28℃·광주 32℃

2018.07.10. 오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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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지나고 오늘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높은 습도에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무척 후텁지근하겠는데요, 출근길 아침 서울 기온은 21도로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2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도가 높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밤사이 장마전선은 예상보다 빨리 북한으로 북상했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북한에 비를 뿌리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도 약하게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는 오전까지 5~20mm의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낮 동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31도, 광주 31도, 특히 대구는 31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주 후반에는 아침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며 본격적인 열대야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더위 대비가 필요합니다.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과 함께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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