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미세먼지도 말썽

[날씨] 내일 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미세먼지도 말썽

2018.06.23. 오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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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의 기세가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내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에도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겠는데요.

내일 서울과 광주의 낮기온 33도, 대구와 강릉은 34도까지 올라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더위와 함께 미세먼지도 말썽인데요.

내일 중서부와 전북 지방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해질 수 있습니다.

내일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폭염 수준의 더위는 화요일과 수요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한편, 오늘 자정, 멕시코전이 열리는데요. 경기가 열리는 동안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요.

현지 기온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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