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차츰 비...내일 아침에 그쳐

[날씨] 전국 흐리고 차츰 비...내일 아침에 그쳐

2018.05.22.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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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처님오신날인 오늘, 하늘이 무척 흐린데요.

차츰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비 소식이 있던데 낮 동안은 활동하기 무난하다고요?

[캐스터]
비는 늦은 오후부터 차츰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따라서 낮 동안 활동하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오히려 볕이 강하지 않아서 바깥 활동 하기 더 좋은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곳 조계사에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늘은 점점 더 흐려지겠습니다.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현재 백령도와 일부 중부 서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고요.

저녁 무렵에는 서울 등 중부 지방,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에서 많게는 40mm 정도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맑은 날씨를 되찾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2도, 대전 23도 등 중부 지방은 따뜻하겠고요.

남부 지방은 광주 24도, 대구 26도 등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더워도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니까요.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는데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조계사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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