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처님오신날, 흐리고 따뜻...전국 차츰 비

[날씨] 부처님오신날, 흐리고 따뜻...전국 차츰 비

2018.05.22. 오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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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처님오신날인 오늘, 전국이 흐리지만, 날은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저녁 무렵부터는 비가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낮 동안은 나들이하기 무난한 날씨죠?

[캐스터]
현재 서울 하늘 다소 흐리긴 하지만, 활동하는 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오히려 볕이 강하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은데요.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이곳 조계사에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사람들도 북적이고 있고요.

알록달록한 연등이 부처님오신날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늘은 점점 더 흐려지겠습니다.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오늘 오후 3시쯤 중부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겠고요.

저녁 무렵에는 서울 등 중부 지방,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에서 많게는 40mm 정도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2도, 강릉 21도로 중북부 지방은 따뜻하겠는데요.

충청과 남부 지방은 대전 24도, 광주와 대구 25도 등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비가 그친 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낮에는 더워도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합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조계사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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