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중부 물폭탄...천둥·번개 동반

[날씨] 출근길 중부 물폭탄...천둥·번개 동반

2018.05.17. 오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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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정 무렵부터 다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수도권 지역에 천둥과 번개가 요란하게 치고 있고요, 경기도에는 시간당 2~3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오늘 아침까지 한차례 물 폭탄이 쏟아지겠고요, 이후 빗줄기가 잠시 약해졌다가 중부 지방은 오늘 밤사이 다시 국지적으로 호우가 내리겠습니다.

그사이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100mm 이상, 영동과 경북, 충청과 호남에도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남과 제주도에는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은 종일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과 비슷합니다.

서울 19.2도, 부산 20.9도인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울 24도, 울산 27도, 전주 29도, 대전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인 내일 낮부터 차차 그치겠는데요, 영동과 영남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주말과 휴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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