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건조주의보...내일 맑지만 미세먼지 '나쁨'

[날씨] 서울 건조주의보...내일 맑지만 미세먼지 '나쁨'

2018.04.18.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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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는 맑지만, 연일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서울에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건조한 날씨 속에 퇴근길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이 많다고요?

[캐스터]
남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올랐습니다.

퇴근길에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다만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서울과 수도권, 영동 일부에는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중서부 지역의 대기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영서. 충북 지역은 종일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겠고요,

영남 지역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출근길, 황사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공기는 탁하지만,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 하늘 맑겠고요,

낮 동안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20도, 광주 24도, 부산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다만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는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점점 오르면서 모레에는 서울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초여름처럼 덥겠고요,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다가 일요일에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 미세먼지와 함께 오존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황사용 마스크와 함께 주말까지는 오존 발생 상황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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