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미세먼지↑...내일까지 꽃샘추위

[날씨] 퇴근길 미세먼지↑...내일까지 꽃샘추위

2018.03.22.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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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낮 동안 맑은 하늘에 공기도 깨끗해 바깥 활동하기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퇴근길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퇴근길에는 일교차와 미세먼지에 대비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오늘 낮 동안 맑은 하늘에 봄 햇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아침보다 10도 이상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공기도 깨끗해서 바깥 활동하기 수월했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요, 북서풍을 타고 미세먼지도 날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퇴근길, 일교차와 미세먼지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와 대기정체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영서, 충청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영남과 전북도 내일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2도, 광주 0도, 대구 영하 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2도, 광주와 대구, 부산 14도로 오늘보다 1~2도가 높겠습니다.

주말부터는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찾아오겠고요, 다음 주 내내 눈비 소식 없이 맑은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요즘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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