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온화한 아침...출근길 미세먼지 '주의'

[날씨] 내일 온화한 아침...출근길 미세먼지 '주의'

2018.03.12. 오후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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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참 아쉬웠습니다.

따스한 봄 햇살에 기온이 크게 올랐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렸는데요.

내일도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납니다.

출근길 황사마스크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오후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지겠고, 기온도 크게 오릅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6도로 오늘보다 4도, 예년보다 5도가량 높아 비교적 온화하겠고, 한낮에는 17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오늘보다 2도, 예년보다 7도가량 높아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이후 구름양이 줄면서 낮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패럴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도 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13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8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바람은 최고 초속 8미터로 다소 강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특히 수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하겠는데요.

다만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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