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영하권 꽃샘추위...낮부터 풀려

[날씨] 아침 영하권 꽃샘추위...낮부터 풀려

2018.03.09. 오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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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내일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물러갑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0도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기온은 9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고요.

하늘 표정도 맑아서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는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 정체 영향으로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 한때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구름의 양이 줄면서 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는 꽃샘추위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0도, 광주와 대구도 0도, 부산은 3도로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서울 9도, 광주 13도, 대구는 14도로 예상됩니다.

동계패럴림픽이 열리는 평창도 내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춥겠지만 낮 동안에는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갈수록 기온이 오르면서 봄기운이 더욱 완연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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