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지만, 꽃샘추위에 '쌀쌀'...동해안 산발적 눈

[날씨] 맑지만, 꽃샘추위에 '쌀쌀'...동해안 산발적 눈

2018.03.09.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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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구름은 많지만, 하늘은 파란빛을 되찾았습니다.

다만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영상 5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

낮부터는 전국이 맑겠지만,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 많고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또 오전까지 중서부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는 미세먼지와 구름이 걷히면서 전국이 맑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부산 9도, 대구 8도로 대부분 10도 아래 머물고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저녁이면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이 열립니다.

평창 지역은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체감 온도는 -5도에서 영하 9도 정도로 꽤 춥겠습니다.

주말 아침까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요즘 온도 변화가 무척 심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니까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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