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철원 -24.1℃, 서울 -16.4℃...올겨울 최강 한파

[날씨] 철원 -24.1℃, 서울 -16.4℃...올겨울 최강 한파

2018.01.25. 오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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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철원 기온이 영하 24.1도, 서울도 영하 16.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파주 영하 21.9도, 대전 영하 16.3도, 광주 영하 10.6도, 부산 영하 9.8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10도가량 밑돌았습니다.

기상청은 북극 한기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으며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8도에 머무는 등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며 절정을 이룬 뒤 다음 주 중반부터 누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제주도와 울릉도·독도 등 섬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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