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많은 눈...내일부터 -15℃ 안팎 한파

[날씨] 퇴근길 많은 눈...내일부터 -15℃ 안팎 한파

2018.01.22. 오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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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전국에 눈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눈이 그친 뒤 내일부터는 영하 15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이번 주에는 미세먼지 대신 눈과 한파가 찾아온다고요?

[캐스터]
연일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점차 옅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부터는 눈과 강력한 한파에 대비하셔야겠는데요, 눈은 늦은 오후 북서쪽부터 시작돼 오후 3시 이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리겠습니다.

강원도에는 최고 8cm, 서울 등 내륙에도 1~5cm의 제법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눈은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번 눈이 그친 뒤에는 영하 15도 안팎의 강력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우선, 오늘 서울 낮 기온은 4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13도, 특히 모레 아침은 -16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퇴근길 무렵 눈이 내리며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오늘 퇴근길은 조금 서두르시고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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