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최악의 미세먼지...벌써 2번째 비상조치

[날씨] 올해 최악의 미세먼지...벌써 2번째 비상조치

2018.01.17. 오전 06: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이틀째 올해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세먼지 상황과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서울에는 여전히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라고요?

[캐스터]
중국발 스모그 유입과 대기정체로 서울에는 여전히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일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으며 평소보다 4~5배가량 높으니까요,

나가실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미세먼지 비상입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충북 곳곳에 초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대기정체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는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린 뒤 낮에 개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7도, 대전 7도 광주 10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물은 하루 8잔 이상 마셔야 몸속에 쌓인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