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미세먼지 주의...낮 동안 맑지만 찬 바람

[날씨] 출근길 미세먼지 주의...낮 동안 맑지만 찬 바람

2017.11.14. 오전 06: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오늘 아침 미세먼지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낮부터는 찬 바람도 강하게 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출근길 황사용 마스크가 필요하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출근길에는 미세먼지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와 충청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수도권과 영서, 충청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오후부터는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7.9도, 광주 9,1도, 대전 7.7도, 대구 7.5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낮 기온 서울 11도, 광주 17도, 대전 14도로 지금과 큰 차이 없겠고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구름의 양이 줄고 미세먼지가 해소되면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1도, 수능일인 모레는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3년 만에 수능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금요일 전국에 한 차례 비가 내린 뒤 기온은 더 크게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으니까요.

산불 등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불씨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