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강원 산간에 펼쳐진 '서리꽃 장관'

[자막뉴스] 강원 산간에 펼쳐진 '서리꽃 장관'

2017.10.25.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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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강원 산간.

영하 4.1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한 대관령에는 마치 눈이 내린 듯 새하얀 서리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초겨울에 자주 나타나는 상고대입니다.

가을을 시샘하듯 도로 가장자리에는 어느새 물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하지만 아침 추위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는 예년 가을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다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이번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겠고, 내륙에도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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