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태풍 '란' 북상...해안 지역 피해 주의

[YTN 실시간뉴스] 태풍 '란' 북상...해안 지역 피해 주의

2017.10.22.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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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신고리 5, 6호기 공사 재개와 관련해 이르면 오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론화위 결정을 존중하며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육성 등 정부 정책 기조 유지를 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핵 비확산회의 기간 기대됐던 남북한과 북미 당국자 간 회동이 전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북한 최선희 외무성 국장은 미국의 태도 변화 이전 다자회담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사정포 킬러로 불리는 전술지대지유도탄 개발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산 군용 GPS 수입 문제로 2년이나 지연됐는데 이번엔 내년도 예산 10억 원이 모자라 또다시 발목이 잡혔습니다.

■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면서 휴일인 오늘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차량 정체가 오후 5시쯤 절정에 이른 뒤 밤 10시가 넘어서야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일본을 향해 북상하는 21호 태풍 란의 간접 영향으로 영동에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남해와 동해에는 풍랑특보가, 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일본의 중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의 연립 여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개헌이 가능한 2/3 이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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