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쌀쌀, 낮 선선...태풍, 일본 향해 북상

[날씨] 출근길 쌀쌀, 낮 선선...태풍, 일본 향해 북상

2017.10.19. 오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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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쌀쌀합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10도 안팎 크게 오르며 선선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아침 어제보다 더 쌀쌀하다고요?

[캐스터]
오늘 나오실 때는 어제보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2.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약 3도가량 낮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22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약 3도가량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크게 나고 있으니까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만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2도, 대구 21도, 광주 23도, 대전 21도로 어제보다 약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해상은 당분간 날씨가 좋지 않겠는데요,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주 후반에는 일본으로 북상하는 제 21호 태풍 '란'의 간접 영향으로 해상에는 파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초까지 풍랑특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피해 없도록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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