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종일 비...곳에 따라 120mm 이상 호우

장마철도 아닌데 연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전국 곳곳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특히 경남 사천에는 시간당 48mm, 포천 46mm, 철원에도 4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등 중북부와 남해안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밖의 중부와 서해안, 남해안 곳곳에도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부터 수원에는 130.8mm, 서울 124.5mm, 강화 108.5mm, 순천 75.9mm의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도 종일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고, 중부와 호남 해안, 경남 남해안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영동과 경남, 제주도에는 20~60mm, 호남 내륙과 경북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지금은 서울과 경기 일부, 영서 북부와 전남 신안, 경남 사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점차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지역으로도 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낮기온이 27도, 대전 30도, 광주와 대구도 30도로 예상됩니다.

남부 내륙은 오늘 밤에,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에 비가 그치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수요일은 중부지방에, 목요일은 전국 곳곳에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