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인천·수원·김포 호우주의보 발효

서울 등 수도권과 전남 해안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10시 20분을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 수원과 김포, 전남 신안과 흑산도, 홍도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또 경기도 대부분 지역과 강원도 춘천과 철원, 화천, 양구, 충남 아산과 태안, 당진, 서산에는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했습니다.

밤 10시 현재 서울 도봉에 136mm가 내린 것을 비롯해 성북과 성동, 경기 의정부에 100mm 이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남해안, 서해5도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