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호우주의보...곳곳에 벼락·돌풍동반

[날씨] 서울 호우주의보...곳곳에 벼락·돌풍동반

2017.08.20.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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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구름이 내륙으로 계속 유입되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이 더 많아졌습니다.

전 시간대보다는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습니다.

서울, 경기 북부와 서해 5도 그리고 충남 서해안과 제주 남부로 호우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이번 비는 주로 중부와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이 내리는데요.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서, 충남 해안으로 집중되면서 150mm가 넘는 호우가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영동과 충청, 전북 서해안으로는 30에서 80mm, 전북 내륙과 경북은 5에서 50mm가 되겠습니다.

낮 기온 주로 비가 많이 내리는 중부를 중심으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5도 청주 28도 대구 29도 창원30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에 중부는 화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다시 낮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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