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랜만에 만나는 봄 날씨...주말 다시 더워져요

[날씨] 오랜만에 만나는 봄 날씨...주말 다시 더워져요

2017.05.26.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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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랜만에 쾌청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조금 더워진다고 하는데요,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전보다는 구름이 조금 많아졌내요?

[캐스터]
오늘은 하늘을 한번 꼭 올려다 보시기 바랍니다.

파란 하늘을 비경으로 솜사탕 같은 구름이 떠다니고 있는데요, 선선하고 깨끗한 바람까지 불면서 가슴이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그동안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물러나면서 오랜만에 계절이 제 자리를 되찾은 모습입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 기온이 21도에서 23도 사이로 예년과 비슷합니다.

햇살은 강하지만, 바람이 제법 불면서 더 선선하게 느껴지는 날씨인데요, 하지만 동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맑은 날씨는 이어집니다.

하지만 기온은 점점 더 올라 서울 기온은 27도, 남부지방은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날씨는 좋지만, 자외선이 무척 강합니다.

일교차도 무척 클 것으로 보이니까요, 지금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복장에도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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