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더위 계속...영서 오후 소나기

[날씨] 전국 맑고 더위 계속...영서 오후 소나기

2017.05.25.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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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덥겠습니다.

다만, 영서 지방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영동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오늘도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요?

[캐스터]
선선하고 상쾌한 아침이지만 오늘도 낮 동안 강렬한 햇볕에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5도로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예년 수준을 1도가량 웃돌겠고요.

특히 대구 낮 기온 31도로 남부지방은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가벼운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출근길 안개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현재 순천과 경주의 가시거리가 90m, 충남 태안 160m, 과천 330m까지 좁혀져 있고, 광주와 사천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사라지겠고, 오늘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영서 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영동 지방에는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5도, 대구 31도, 광주 29도, 대전 27도로 예년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오존 농도가 '주의'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휴일에도 서울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어올 수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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