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평년 기온 회복...건조한 날씨 화재 주의

[날씨] 내일 평년 기온 회복...건조한 날씨 화재 주의

2017.01.16. 오후 7: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삼한 사온이라는 말이 있죠?

사흘간 말썽을 부린 한파가 드디어 물러갔습니다.

내일부터 나흘간은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자세한 내일 날씨 오늘과 비교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9도 가까이 떨어지며 한파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4도가량 기온이 올라서요, 영하 5도가 예상됩니다.

예년 수준의 쌀쌀한 겨울 날씨로 하루를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는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 기온은 영상 4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을 회복했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기온이 오릅니다.

서울 낮 기온 4도로 낮 동안에는 영상권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메마른 대기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 일부에는 건조 경보가,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불이 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맑겠습니다.

서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한파가 물러가고 이번 주는 당분간 큰 추위 없겠습니다.

내일 이후로도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 4도 선을 유지하겠습니다.

하지만, 절기상 대한인 금요일, 전국에 눈이 내린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주말에는 다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