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한파 누그러져...전국 곳곳 건조특보

[날씨] 낮부터 한파 누그러져...전국 곳곳 건조특보

2017.01.16. 오전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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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의 기세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8.8도로 평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는데요.

서울 기온 3도까지 오르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여전히 중부와 경북에는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시면 오늘도 대관령이 영하 17.3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요, 그 밖에도 파주 영하 13.7도, 대전 영하 9.5도, 전주 영하 7.8도로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나오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 드러나 있고요, 제주도와 동해안 지역에만 구름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유지해 공기가 상쾌하겠습니다.

다만,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한 대기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동해안에는 건조 경보가, 그 밖의 중북부와 충북, 영남과 전남 동부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 대체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영상 3도, 청주 3도, 대전 4도, 부산 8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평년 수준의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절기상 대한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눈이 내리겠고요, 이후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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