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선선...남부·영동·제주 비

[날씨] 전국 흐리고 선선...남부·영동·제주 비

2016.09.28. 오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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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한번 내리더니 공기가 부쩍 서늘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8.7도로 쌀쌀함이 감도는데요, 낮에는 23도에 머물며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 내리던 비는 모두 그쳤는데요.

아직 하늘은 잔뜩 흐린 모습이고요, 옅은 안개까지 껴 있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남부와 영동, 제주도에는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30~80mm의 비가 내리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과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도 내일까지 10~5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지만, 수도권은 오후부터 날이 차차 개겠고요.

낮 기온은 예년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서울 23도 대전 25도, 대구와 광주 26도로 어제 막바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남부도 오늘은 선선하겠습니다.

영동과 남부지방 비는 내일 아침에 그치겠는데요.

금요일부터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은 너울성 파도 예상됩니다.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도 있으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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