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강풍 불며 쌀쌀...중부 밤까지 비

[앵커]
내일은 비바람이 불면서 출근길에는 쌀쌀함을 넘어 춥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서울에도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고요?

[기자]
현재 경기 서해안과 충남, 호남, 제주도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내륙 지방도 점점 바람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여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영동 지방과 울릉도, 독도에는 폭풍 해일주의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오늘 밤사이 중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영서 지방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 충북에는 20~50mm, 영동과 충남에는 5~30mm가 되겠고, 내일 오후부터 남부 지방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비바람이 불면서 출근길에는 쌀쌀함을 넘어 춥기까지 하겠고요, 낮 동안에도 제법 쌀쌀하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이 19도에 머물며 10월 중순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보다 5~6도가량 낮겠는데요, 그 밖에 대전 23도, 대구 26도로 예상됩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예년 이맘 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또 모레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주 후반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