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에도 강풍 불며 서늘...중북부 밤에 비

[날씨] 내륙에도 강풍 불며 서늘...중북부 밤에 비

2016.08.30. 오전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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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내륙에도 강풍이 불면서 한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

밤부터는 중북부 지방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요즘 갑자기 변한 날씨에 몸이 적응하기 힘든데요.

오늘은 내륙에도 강풍이 불면서 어제보다 더욱 서늘합니다.

나오실 때 감기들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7.9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고요.

바람까지 간간히 불어와 아침 공기가 꽤 차가운데요.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25도에 머물면서 평년보다 3도가량이나 낮겠습니다.

현재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 라이언룩의 영향으로 동해 먼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그 밖의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섬 지역과 일부 전남 해안,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서쪽 지방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륙에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겠고요,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낮 동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도 어제보다 낮아 서늘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5도, 광주 26도, 대구 27도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내륙 지방을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앞으로 구름양이 늘면서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호남 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밤사이 중부로 확대되 내일 밤까지 최고 5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낮 한때 전북과 경북은 낮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이후 주 후반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고요.

중부지방에도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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