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막바지 장맛비...남부·제주 폭염 특보

[날씨] 중부 막바지 장맛비...남부·제주 폭염 특보

2016.07.29.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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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빗줄기가 잦아들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 지금은 강한 비구름대가 주로 경기 남부와 충남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 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경기 평택과 화성, 충남 아산과 태안, 당진, 서산, 예산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 북부에 최고 50mm 의 비가 더 오겠고요, 그 밖의 중부 지방에는 5에서 30mm의 비가 내린 뒤 오후 늦게 그치겠습니다.

중부는 장맛비가 내리지만, 남부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도는 오늘도 폭염 특보 속에 대구 35도, 광주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척 뜨겁겠습니다.

중부는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28도, 청주 32도, 춘천 30도, 부산 31도로 예상됩니다.

주말을 앞두고 날씨 궁금하실 텐데요.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적으로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갑자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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