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열대야 이어질 듯...내일도 찜통더위

[날씨] 오늘도 열대야 이어질 듯...내일도 찜통더위

2016.07.23.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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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들이를 즐기기에는 너무 더웠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았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춘전, 충남 서해안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먼저 밤사이에도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아 서울에는 사흘째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이 25도로 예상되고 한낮에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중북부 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중북부 지방에는 비가 조금 이어지겠고요.

이후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 강원과 충북, 남부 내륙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기온이 크게 오르는데다 습도가 높아서 이렇게 붉은색으로 표시된 대부분 지방에서는 전원이 불쾌감이 느끼기 쉬우니까요.

통풍이 잘되는 올차림 하시고 수분섭취 충분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 24도, 대구 23도로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서울 33도, 광주 32도, 전주 34도, 대구도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도 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다음 주 중반쯤에는 중부지방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쉬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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