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찜통더위 계속...밤에 중북부 장맛비

[날씨] 찜통더위 계속...밤에 중북부 장맛비

2016.07.23. 오전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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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더위의 기세가 꺾일 줄 모릅니다.

주말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계속되는 폭염에 열사병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폭염이 가장 심한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하늘에 구름이 많이 껴 있습니다.

날은 덥지만, 하늘은 종일 흐리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오후 늦게 장맛비가 오겠고, 밤사이 그 밖의 중북부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30mm 로 많지 않겠고, 내일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현재 기온 수도권과 제주도는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무척 후텁지근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 27.3도, 청주 27도, 광주 23.4도, 제주 26.3도를 가리키고 있고 낮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쪽 대부분 지역과 영남 일부, 제주 북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33도 안팎 치솟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3도, 청주·대전 32도, 대구 32도, 울산 29도, 제주 32도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무더위 속에 충북과 강원, 남부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중부 지방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린 뒤 여름 장마가 끝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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