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덥다 더워' 중부지방 연일 무더위, 장마 주춤

[날씨] '덥다 더워' 중부지방 연일 무더위, 장마 주춤

2016.06.29.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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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의 무더위가 하루도 쉬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 4개 시군에는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하남의 낮 기온, 33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31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반면 제주도는 종일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좀처럼 중부지방엔 장마 소식이 없는데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 동안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까지 장마전선 영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구름 영상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 구름이 많이 껴 있고요, 제주도는 잠시 비가 잦아들어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도는 5~10mm의 비가 종일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내륙지방은 오늘도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영서 북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지역은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오후에는 오존 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후텁지근겠습니다.

서울 31도, 춘천 31도, 광주 27도, 대구 27도로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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