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강한 비바람...오후 늦게 비 그쳐

[날씨] 전국 강한 비바람...오후 늦게 비 그쳐

2016.05.03. 오후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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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 시간대보다 빗줄기는 약해졌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비바람이 강한 곳은 통영과 거제, 부산 등 경남 해안입니다.

초속 15m 안팎의 바람과 시간당 15mm 안팎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전국에 강풍특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남부보다 서울 등 중부지방으로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바람은 내일 오후부터 약화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비는 지금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요.

그 밖의 서산이 59.7mm 서울 39mm가 내렸는데요.

앞으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충북, 경남에 10~3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10mm가 오겠습니다.

비는 남부는 오후 늦게 중부는 밤에 그치겠습니다.

비바람이 불면서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많게는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7도, 청주와 대전 18도, 대구 20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날씨 상황이 좀 달라졌습니다.

일단 어린이날인 목요일 낮 동안에는 날씨가 좋지만 밤부터 중부에 비가 내리겠고요, 임시 공휴일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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