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건조주의보...밤사이 곳곳 빗방울

[날씨] 수도권 건조주의보...밤사이 곳곳 빗방울

2016.04.28. 오후 7: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요즘 봄 날씨가 자주 심술을 부리다 보니까, 오늘 맑고 따뜻했던 날씨가 유난히 반갑게 느껴졌는데요.

내일 날씨는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다가 낮에 모두 그쳤고, 지금은 전국에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낮에는 전국에 파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주황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를 나타내는 곳인데, 오늘은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만 높았지만, 내일은 경남을 제외한 전국이 높음, 특히 영동과 경북 지방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렇게 강한 햇볕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23도로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특히 오늘 서늘했던 동해안도 내일은 따뜻하겠습니다.

강릉이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난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 수도권과 강원 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 다음 주 초반에도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